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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 목소리' 흉내내 유인한 뒤 죽이는 '장산범' 하이라이트 영상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장산범'의 하이라이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장산범'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장산범'의 하이라이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오는17일 개봉될 예정인 영화 '장산범'의 하이라이트 예고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나이 든 여성이 숲속에서 '죽은 오빠'의 목소리를 들은 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나이 든 여성은 "저거 오빠 아니아, 오빠는 죽었어"라며 들리는 목소리를 부정하다 이내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것처럼 집으로 뛰어간다.


인사이트영화 '장산범' 스틸컷


영화 '장산범'은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해 사람을 홀리는 흰색 괴물 장산범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을 사람이 하나 둘씩 실종되는데, 괴생명체가 실종된 이들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또 다른 사람들을 유인하는 내용이다.


상상만으로도 소름 끼쳐 온몸의 털이 쭈뼛 솟는다.


'장산범'의 주연은 염정아와 박혁권, 허진, 신린아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맡았다.


'숨바꼭질'이라는 스릴러물로 560만 관객을 사로잡은 허정 감독이 연출한 작품인 만큼, 간담이 서늘해지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믿고 봐도 좋을 듯싶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장산범' 스틸컷



'딸 목소리' 흉내내 유인한 뒤 죽이는 영화 '장산범' 소름 예고편한반도에서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괴물 '장산범'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가 등장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