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노플로 잡는 추노 플로우"···올티, 사이퍼서 '쇼미' 장악

Mnet '쇼미더머니6'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올티가 Ment '쇼미더머니6' 5화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예고됐다.

지난 27일 Mnet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네이버TV를 통해 5회 분량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몇 개의 조로 나뉘어 '랜덤 사이퍼' 미션을 벌이는 래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잔혹한 미션인 '랜덤 사이퍼'에서 1위를 거머쥔 래퍼는 함께 하고 싶은 프로듀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지만, 꼴찌는 즉시 탈락하게 된다.

Mnet '쇼미더머니6'

'죽음의 조'라고 불린 막강한 1조는 올티, 주노플로, 한해, 매니악, 영비, 더블케이로 구성됐다.

우승후보로 불릴만한 래퍼들이 많았지만, 올티는 기죽지 않고 가장 먼저 나서서 프리스타일로 능숙하고 재치 있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A-yo~ 주노플로, 빨리 도망가는게 좋아, 나는 너를 잡는 추노 플로우"라는 올티의 펀치라인은 주변 참가자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프로듀서 다이나믹듀오와 딘, 지코는 그의 랩에 놀라움을 표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Mnet '쇼미더머니6'

이후로 랜덤 사이퍼 미션을 수행한 주노플로, 한해, 매니악, 영비, 더블케이도 올티 못지않게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현재 선공개된 영상을 기준으로는 '올티'에 대한 호응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올티가 '쇼미6' 5화 무대 장악했다", "올티 진짜 잘한다", "드디어 올티의 발견" 등의 올티의 실력을 극찬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올티가 '죽음의 조'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6'

한편, 최고의 래퍼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Naver Tv '쇼미더머니6'

'인생 벌스' 보여줬는데 통편집 당한 '올티' 2차 예선 영상Mnet '쇼미더머니6'에서 통편집 당한 올티의 미방영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