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상어에게 쫓기는 극강의 스릴러 영화 '47미터' 예고편 (영상)

영화 '47미터'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영화 '47미터'의 예고편이 관객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식인상어와 인간의 처절한 혈투를 다룬 영화 '47미터'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을 찾은 리사와 케이트 자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영화 '47미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자매는 익스트림 스포츠 상어 체험 '샤크 케이지'에 도전하게 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사고로 선체와 케이지를 이어주던 밧줄이 끊어지면서 리사와 케이트는 순식간에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하는 사고를 겪는다.

식인상어떼의 소굴에 빠진 자매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굶주렸던 식인 상어들은 리사와 케이트를 향해 위협을 가하며 점점 더 그녀들을 옥죄여 온다.

영화 '47미터'

남은 산소량은 15%, 숨 쉴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 과연 이 시간 안에 식인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 자매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보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47미터'의 예고편은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서는 공포 스릴러 영화 '47미터'는 오는 20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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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