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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 등장에 출시 요청 쇄도한 '줄무늬 수박바'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수박바'가 위아래 바뀐 '거꾸로 수박바'로 새롭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수박바'가 위아래 바뀐 '거꾸로 수박바'로 새롭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29일부터 편의점 CU와 손을 잡고 위아래가 뒤바뀐 일명 '거꾸로 수박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거꾸로 수박바'는 기존 제품과 달리 초록색 껍질 부분이 커지고 빨간색 수박 부분이 작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은 '거꾸로 수박바'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먹어 본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을 정도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인사이트롯데제과


'거꾸로 수박바' 등장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른 경쟁 업체 제품인 '쌍쌍바'를 본떠 만든 수박바 합성사진을 공유하며 출시를 요구하는 일도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초록색 껍질 부분과 빨간색 수박 부분이 줄무늬처럼 나뉘어져 있는 일명 '줄무늬 수박바' 등 기발한 모양의 아이스크림 합성 사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누리꾼들 사이에서 기존 제품과 다른 모양의 제품 합성 사진이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한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익숙해져 있던 제품에서 벗어나 친밀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때문으로 분석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따라 롯데제과를 비롯한 식음료업계는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위해 기존 제품에 새로운 맛과 유형을 추가한 리뉴얼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롯데제과는 '죠스바'와 '수박바'를 파인트 크기 컵에 담은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젤리와 껌 등으로 출시해 무한 변신을 계속하고 있다.


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푸드, 빙그레 등과 손잡고 빠삐코, 비비빅, 더위사냥 등 장수 인기 상품의 맛과 포장을 그대로 살린 아이스크림 라떼를 출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소비자들 역시 이러한 식음료업계의 시도에 대해 참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이어서 당분간 '리뉴얼' 열풍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아래가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 출시된다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수박바'가 위아래 바뀐 '거꾸로 수박바'로 새롭게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