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후 첫 '1위'에 눈물 펑펑 쏟은 '4인조' 티아라 (영상)

SBS MTV '더 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4인조로 컴백한 티아라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티아라는 타이틀곡 '내 이름은'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6월 셋째 주 1위에 올랐다.

아스트로 '베이비', FT아일랜드 '윈드'를 꺾고 얻어낸 값진 성과였다. 특히 컴백과 동시에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SBS MTV '더 쇼'

티아라는 1위로 호명 되자마자 오열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눈물을 쏟는 바람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고, 결국 1위 소감은 생략됐다.

이에 MC들이 대신 "너무 감격하셔서 말을 잇지 못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SBS MTV '더 쇼'

앞서 여섯 멤버였던 티아라는 앨범 준비 도중 소연과 보람이 탈퇴하면서 은정, 큐리, 효민, 지연 등 4인조 그룹으로 재편됐다.

지난 8년간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온 걸그룹이기에 티아라에게 있어서 '컴백'이라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다.

여기에 첫 '1위'라는 트로피까지 안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인기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한편 티아라 신곡 '내 이름은'은 업텝포의 EMD, 트로피컬 장르의 댄스곡으로 '용감한 형제'가 직접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ver Tv '더 쇼'

'티아라 왕따' 논란 예언한 5년 전 '성지 댓글'5년 전 '티아라 왕따' 논란을 예언한 듯한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