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100m 줄 서는 3900원짜리 '냉면+돼지불고기집'

Facebook 'daegugoodfood'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점심시간 긴 줄을 선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대구의 한 고깃집이 화제다.

지난 14일 대구맛집일보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냉면과 돼지불고기를 3,900원에 판매하는 맛 집이 소개됐다.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고깃집 '투뿔'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 특선 메뉴로 열무냉면과 돼지불고기 세트를 3,900원에 판매한다.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기와 냉면의 맛과 질은 '최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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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세트 메뉴는 직화로 구운 돼지불고기와 시원한 열무냉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열무냉면과 돼지불고기 세트는 3,900원이며 비빔냉면으로 변경할 시 4,900원이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 점심으로 먹기에 제격인 냉면에 고기와 푸짐한 밑반찬까지 제공되는 '투뿔'은 인근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투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저녁시간대 역시 9,900원짜리 저렴한 한우 갈빗살을 찾는 손님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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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짜증난 기분' 다독여 줄 서울 냉면 '맛집' 8곳지난 3일 서울의 낮 기온이 한때 30.2도를 넘어가는 등 아직 5월 중순임에도 날씨가 심상치 않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