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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101' 출연한 중학교 제자 꿈 위해 직접 응원 댓글 단 선생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강다니엘의 중학교 선생님이 제자를 위한 따듯한 응원의 댓글을 남겨 화제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강다니엘의 중학교 선생님이 제자를 위한 따듯한 응원의 댓글을 남겨 화제다.


지난달 31일 인사이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강다니엘의 팬들이 악플러들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해당 기사에는 강다니엘의 팬을 비롯한 수많은 누리꾼들이 기사 내용과 관련한 댓글을 달았다.


그중에는 강다니엘의 중학교 선생님이라고 밝힌 A씨의 댓글도 있었다. 


인사이트


8년 전 부산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강다니엘을 만났다고 밝힌 A씨는 당시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던 강다니엘의 앳된 모습을 상기시키며 글을 시작했다.


A씨는 "춤을 출 때 강다니엘의 모습은 마냥 귀여운 아이가 아니었다"며 "공연할 때 그의 모습은 그 어느 때 보다 에너지가 넘쳐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학교를 마치면 왕복 3시간이나 소요되는 해운대에 위치한 학원까지 가서 밤늦도록 춤을 추는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 TV에서 강다니엘을 보게 돼 반가웠다"며 "재능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페이스북 친구들과 팬들을 향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강다니엘에게 투표를 부탁한다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A씨는 장문의 댓글을 달면서도 제자에 대한 칭찬이 모자랐는지 다시한 번 댓글을 달고 "강다니엘에게는 춤이 전부다"라며 "다른 것을 보지 말고 따듯한 시선으로 강다니엘을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자에 대한 선생님의 진심 어린 사랑이 담긴 댓글에 감동한 누리꾼들은 해당 댓글에 격한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7주차 연습생 순위 8위를 차지하며 데뷔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프듀2' 강다니엘 겨냥한 도 넘어선 '악플'에 소송 준비하는 팬들'프듀2'에 출연중인 강다니엘의 팬들이 최근 도를 넘어선 악플에 대해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