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다리' 통째로 들어간 연남동 '인기' 샌드위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엄청난 양의 랍스터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록키랍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록키랍스터'는 거대한 랍스터 다리가 빵 사이에 들어가 있는 '랍스터 롤'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곳이다.

'랍스터 롤'은 랍스터 샌드위치로 혼자 먹기 배부를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오동통한 랍스터 집게 살이 올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빵 내부에도 다진 랍스터살이 가득 담겨 있어서 먹는 내내 담백한 랍스터향을 음미할 수 있다.

'랍스터 롤'은 갓 구워낸 달달한 빵과 상큼한 소스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준다.

이곳의 주메뉴인 클래식 랍스터 롤, 야채 랍스터 롤은 단품 9,800원에 판매 중이며, 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2인 세트는 24,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록키랍스터' 메뉴를 직접 먹어본 직장인 신 모 씨는 "적당한 가격에 살 많은 랍스터를 원 없이 먹을 수 있다"며 "사이드 메뉴인 가지 튀김과 궁합도 좋다"고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한편 '록키랍스터'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영업한다. 하지만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는 판매하지 않고 잠깐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연남동에서 요즘 핫하다는 '수제버거집''뉴스보이버거펍'은 가장 핫하다는 연남동에서도 가장 핫한 '수제버거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