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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거미손' 송범근, U-20 월드컵 선방 부문 1위 등극

신태용호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송범근이 U-20 월드컵 선방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신태용호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송범근이 U-20 월드컵 선방 부문 1위에 랭크됐다.


27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골키퍼 송범근은 14개의 선방을 보여 선방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3경기 270분을 출전한 송범근은 약 19분당 한 개의 선방을 보여준 셈. 선방률은 87.5%다.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한 경기는 아르헨티나 전으로, 송범근은 당시 골대로 향한 7차례의 슈팅을 막아냈다. 기니 전은 3개, 잉글랜드 전은 4번의 선방을 선보였다.


송범근은 지난 26일 펼쳐진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여러 차례 일대일 찬스를 막는 등 자신의 몫을 다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후반 11분 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잉글랜드 전에 나섰던 신태용호 선수들 중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이다.


한편 2위는 멕시코의 아브람 로메로, 3위는 호주의 마이클 우드가 각각 차지했다.


인사이트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