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통해서 성시경에게 대시한 SM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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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군입대를 이틀 앞둔 규현이 과거 성시경에게 장난을 친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아이돌이 매니저를 통해 성시경에게 대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1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성시경이 규현에게 낚인 일화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날 성시경은 "SM 아이돌이 매니저를 통해 자신에게 대시를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성시경은 "SM 매니저가 직접 전화를 해 '우리 소속사에 시경 씨를 좋아하는 아이돌 친구가 있는데 언제 술 한번 먹자'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내 평생에 이런 일이 있구나"라며 "누굴까 막 고민했다"라고 당시 설렘을 전했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 출연진 모두 아이돌의 정체를 궁금해하던 찰라 성시경은 "쟤예요. 쟤"라며 규현을 가리켰다. 바로 규현의 장난이었던 것.

성시경은 당시의 실망감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규현은 오는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MBC '라디오스타'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