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베이비' 200만명 관객 돌파…'주토피아'보다 빠르다

영화 '보스 베이비'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 베이비'가 지난 3일 개봉한지 15일 만에 2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는 누적관객 200만 1,410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보스 베이비'는 개봉 15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이는 같은 장르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주토피아'와 '도리를 찾아서'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영화 '보스 베이비'

개봉 전 '보스 베이비'는 애니메이션 장르인 만큼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흥행 최약체로 꼽히며 특정 관객층에게만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보스 베이비'는 개봉 후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으면서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보스 베이비'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5.1%를 기록해 실시간 예매율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보스 베이비'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