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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말 안하고 숏커트 했다"...채영 머리 보고 박진영이 한말

트와이스 채영이 '숏커트'로 변신을 시도했던 이유와 주위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좌) 포커스 뉴스, (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트와이스 채영이 '숏커트'로 변신을 시도했던 이유와 주위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시그널'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여자가 머리를 자를 땐 사연이 있는 거"라며 채영에게 머리를 자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채영은 "나는 무언가에 꽂히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스타일"이라며 "얼마 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보고 반해서 잘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이어 채영은 "회사에 얘기 없이 잘라서 박진영 PD님이 깜짝 놀라셨다"며 대담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옆에 있던 멤버 다현은 "박진영 대표님이 채영의 머리를 자른 모습을 보고 '다음부터는 먼저 말하고 잘라라'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신곡 '시그널'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업한 곡이다.


'시그널'은 지난 15일 오후 공개됐으며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숏컷'으로 파격 변신한 뒤 시상식장에 나타난 '트와이스' 채영귀엽고 청순한 이미지가 강했던 트와이스의 채영이 카리스마스 넘치는 숏컷으로 변신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