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무섭게 짖던 유기견들을 껴안아주자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영상)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던 유기견들은 따뜻한 품에 안기자 짖는 것을 멈추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M Panu'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던 유기견들은 따뜻한 품에 안기자 짖는 것을 멈추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남성이 유기견들을 상대로 프리 허그를 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주인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슬픔을 안고 있는 강아지들은 힘없이 거리에 앉아있다.


그런 녀석들을 향해 한 남성이 다가간다. 남성은 자신을 향해 짖는 유기견들을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간 뒤 녀석들을 말없이 안아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 Panu'


사람의 따뜻한 품이 그리웠던 걸까.


남성의 품에 안긴 유기견들은 방금 전까지 보였던 무서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애교를 부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것 같은 슬픈 표정을 짓는 유기견들도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M Panu'


이처럼 유기견들은 사람이 무서워서 짖고 피했던 것이 아니었다. 다만 버려진다는 아픔을 또다시 겪을까봐 쉽게 사람들의 곁에 다가가지 못했던 것이었다.


녀석들의 아픔을 포옹을 통해 보듬어준 청년. 청년의 뜻 깊은 행동에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 유기견 한 마리가 나를 향해 맹렬하게 짖고 있다. 사람에게 버림받은 아픔이 있는 녀석은 내가 무서워서 짖는거겠지...


인사이트YouTube 'M Panu'


# 그런 녀석들을 따뜻하게 껴안아줬다. 처음엔 포옹을 거부하기도 했지만 곧 녀석들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 Panu'


# 특히 이 녀석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내 품에 안겼다. 사람의 품이 너무 그리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나는 한참동안 녀석을 껴안아줬다.


인사이트YouTube 'M Panu'


# 더럽다고, 무섭다고 피하는 유기견들... 이 녀석들도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생명체다. 처음엔 당신들을 피하거나 짖을 것이다. 하지만 먼저 용기내 다가간다면 녀석들은 당신 품에 꼭 안길 것이다. 동물들도 사랑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YouTube 'M Pa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