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카고타자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고경표가 tvN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하는 강아지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 6일에는 결방된  tvN '시카고타자기'의 본방송을 대신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드라마에 합류한 강아지 견우와 고경표의 애틋한 관계가 그려졌다.

견우의 몸에 빙의한 유령 작가 진오를 연기하는 고경표는 견우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tvN '시카고타자기'

이에 견우도 고경표에게 마음을 열고 둘의 연기 호흡을 맞추기 위해 서로 코를 맞대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둘의 모습에 고경표에게는 '고견(犬)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영상 뒷편에서는 화제의 명장면이었던 세주가 불탄 원고를 던지는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그려졌다.

tvN '시카고타자기'

세주 역의 유아인은 처음 원고에 불을 붙이다 잘 안 붙는 바람에 NG를 냈고 석유를 이용해 불을 키운 다음에는 불이 너무 세게 붙어 NG가 났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낭만을 그린 tvN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시카고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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