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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되는 '그림자'에 열불나서 속 터진 유재석 (영상)

MBC '무한도전' 유재석이 대화가 안되는 그림자를 보면서 답답함을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무한도전' 유재석이 대화가 안되는 그림자를 보면서 답답함을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추격전을 하는 동안 거짓말을 할 경우 그림자가 한 명씩 따라붙는 방식의 진실게임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통화 중이던 유재석은 누구 만났냐는 질문에 "아니 아직 아무도 못 만났지"라고 말했다가 거짓말로 판명나 그림자가 하나 더 늘어났다.


그림자들은 유재석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유재석의 모든 행동과 표정을 따라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아니 그림자님. 내가 진짜... 이야하이아이..."라며 말 자체가 통하지 않음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유재석은 길에서 만난 한 어린이에게 반가운 마음에 머리를 쓰담아 주며 인사했고 그림자들 역시 유재석 따라 어린이 머리를 쓰담아주며 뒤를 따라다녔다.


당황한 유재석은 "어린이가 놀란다"며 "아놔 이 냥반들 진짜 미치겠네 나 이거 증말"이라고 대화가 안되는 그림자들을 보며 분통 터뜨려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한 어린이가 유재석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손에 쥐고 있던 소시지를 나눠줬고 그림자 3명도 손을 따라 내밀자 가방 속에 있던 소시지를 꺼내 챙겨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해당 어린이를 찾는다. 아시는 분은 시청자 게시판에 남겨달라"며 "어린이날 선물을 보내드리겠다"고 자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GOM TV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