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 '잭 스패로우' 분장하고 깜짝 등장한 조니뎁

The Nerdy Hero(@nerdy.hero)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4월 27 오전 11:10 PDT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조니뎁이 디즈니랜드에 '잭 스패로우'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조니 뎁이 미국 애너하임에 있는 테마파크 '캐리비안의 해적' 놀이기구에 인형 대신 직접 등장했다.

Brandon Joseph (BJ)(@dizfeed)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4월 27 오전 3:06 PDT

조니뎁은 영화와 같이 '잭 스패로우' 의상을 입고 팬들에게 말을 걸거나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영화 속 캐릭터를 묘사했다.

배를 타고 지나가던 운 좋은 관광객들은 그의 깜짝 등장에 비명을 지르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찍어 SNS에 보도했다.

그는 놀이기구에서 나와 입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팬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 광광객은 "내가 오늘 밤 디즈니랜드에서 조니뎁을 봤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최고의 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니 뎁의 신작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오는 5월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