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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출신 축구 천재 이강인, U-18 대표팀 발탁

'날아라 슛돌이' 출신 축구 천재 이강인이 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좌) MBC '날아라 슛돌이', (우) 발렌시아 CF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출신 축구 천재 이강인이 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25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 대회를 준비 중인 대표팀의 소집 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훈련 명단 26명에는 현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활약 중인 축구 유망주 이강인(16)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연령별 대표팀에 첫 모습을 드러낸 이강인은 지난 2007년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자질을 인정받았으며 올 초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한 실력자다.


이에 이강인은 16살임에도 두살 위인 18살 선수들이 주축인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돼 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청소년대표팀 소집 훈련은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파주 국가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