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여성들이 보면 기겁할 정형돈X용준형 여장 사진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용준형이 우아하게 여장을 해 눈길을 끈다.

20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 측은 정형돈과 용준형의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럽 귀부인처럼 드레스를 입고 한껏 치장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형돈과 용준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형돈은 한쪽 손을 들고 밝게 웃고 있는 반면 용준형은 입을 다문 채 두 손을 모아 다소곳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대비되는 표정이 보는 이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은 일본 북해도 오타루의 베네치아 미술관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베네치아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찍는 것을 벌칙으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했다.

서로 벌칙을 받지 않으려고 치열하게 눈치싸움을 펼쳤지만 결국 용준형과 정형돈이 당첨되어 난감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