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 자장면' 한 그릇 '990원'에 판매하는 중국집 (영상)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단돈 990원에 쫄깃한 수타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중식당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1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고소한 맛이 일품인 손짜장을 판매 중인 중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중식당은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에 위치한 '서호손짜장'이라는 곳으로 연일 수많은 손님으로 북적인다는 후문이다.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임에도 조리장의 손끝에서 뽑혀 나오는 쫄깃한 수타면과 신선한 국내산 재료들이 아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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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손짜장의 조리장은 "돼지고기 같은 경우 사용량이 많기에 저렴하게 들여올 수 있다"며 "하루에 돼지고기 10kg 정도를 사용하며 손짜장 350~360그릇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맛과 신선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박리다매' 전략이었던 것.

실제로 서호식당의 990원 손짜장을 맛본 누리꾼들은 "손으로 치댄 면발의 탱탱함이 혀끝에 그대로 전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호식당에서는 자장면뿐만 아니라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짬뽕도 7천 원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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