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이 친구 돈 뜯는 나쁜 고등학생 응징하는 법 (영상)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야, 니들 다음에 또 내 눈에 뛰면 그땐 거기를 확~!!"

'힘쎈여자' 도봉순이 나쁜 친구들에게 돈을 뜯기고 있는 고등학생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서 한방에 제압했다. 도봉순에게는 한방에 불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친구 돈을 뜯는 나쁜 고등학생을 발견하고 응징에 나선 도봉순(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 나경심(박보미)와 함께 길을 걷고 있던 도봉순은 쪽수로 친구를 괴롭히는 나쁜 고등학생들을 발견했다.

도봉순은 "저기 고딩님들~ 안녕하세요"라며 "요즘에 이 동네 사고가 많이나서 경찰이 많이 지나가거든요? 오늘은 그냥 일찍 집에 들어가지?"라고 말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에 나쁜 고등학생들은 "너나 집에가 겁대가리없이 남의 문제에 개입하고 있어"라며 "술 쳐 먹었으면 빨리 집에 가라"고 도봉순의 심기를 건드렸다.

도봉순은 "야, 니네 중에 짱이 누구냐"며 신발끈을 묶어 주는 척하면서 신발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리고는 나쁜 고등학생들한테 돈 뜯기던 친구를 불러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는 대학에 꼭 가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도봉순은 또 나쁜 고등학생들을 향해 "야, 니들 다음에 또 내 눈에 뛰면 그 다음엔 발, 다리, 그다음엔 어딜까?"라고 겁을 주며 한방에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여자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다.

NAVER TV '힘쎈여자 도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