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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 '84억' 떼먹은 '애슐리·자연별곡' 등 줄줄이 가격 인상

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 논란을 일으킨 애슐리, 자연별곡 등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다.

인사이트애슐리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 논란을 일으킨 애슐리, 자연별곡 등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다.


애슐리, 자연별곡, 피자몰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지난 7일부터 '애슐리W' 샐러드바와 한식뷔페 '자연별곡' 평일 점심가격을 1천 원 인상했다.


이로써 '애슐리W'와 '자연별곡'의 평일 점심 샐러드바 가격은 1만 3천900원으로 올랐다.


또한 '피자몰'의 경우 주말, 공휴일 가격이 기존 1만 2천900원에서 2천 원 인상한 1만 4천900원이다.


역시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일식뷔페 '수사'는 평일점심 가격이 2천 원 오르면서 1만 4천900원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이랜드 외식사업부 21개 브랜드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 약 84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이랜드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대상으로 체불한 임금을 정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