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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송혜교, 한국 유적지 12곳에 후원했다"

송혜교가 남다른 애국심으로 한국의 역사를 지키는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 라네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송혜교가 남다른 애국심으로 한국의 역사를 알리고 지키는데 꾸준히 힘써왔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4일 방송된 SBS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신년특집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송혜교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날 서경덕 교수는 "5년 전 지인을 통해 처음 송혜교 씨를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 교수는 "당시 송혜교 씨는 '해외 촬영으로 외국을 방문하면 꼭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하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며 "그 자리에서 의기투합해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송혜교는 대한민국 영웅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유적지 12곳에 후원을 하기도 했다.


송혜교의 남다른 애국심이 드러나는 미담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그녀의 선행에 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한국의 땅입니다'라는 문구를 싣는데 성공하기까지의 다사다난했던 경험을 전하며 청취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