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충격의 신메뉴 '쌈장치킨' 출시
딸기, 바나나, 멜론 맛의 후르츠 치킨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멕시카나치킨이 이번에는 '쌈장치킨'을 내놓았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딸기, 바나나, 멜론 맛의 후르츠 치킨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멕시카나치킨이 이번에는 '쌈장치킨'을 내놓았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치킨'은 하반기 메뉴로 '쌈장치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멕시카나 측이 공개한 포스터 속에는 전속 모델 아이유가 치킨을 매콤한 쌈짱에 찍어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새콤달콤한 후르츠 치킨 못지 않게 비주얼이 이색적이다.
이에 해당 포스터를 접한 소비자들은 "치킨에 또 무슨 짓을 한거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후르츠 치킨처럼 독특한 양념 맛이 강해 치킨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다행히도 쌈장치킨의 쌈장은 부드러운 마크니 커리 소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멕시카나 측이 신메뉴인 인도 커리맛의 치킨 '커리우먼'의 소스 색상이 우리나라의 '쌈장'과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해 코믹한 포스터를 제작한 것이다.
다소 충격적인 포스터로 이름을 먼저 알린 '커리우먼'이 SNS에서 이슈가 된 만큼 현실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커리우먼'은 18,000원이며 인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버터갈릭 난과 함께 제공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