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화장실서 '이 습관' 못 고치면 '방광염' 걸린다

Naver tvcast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인 방광염을 유발하는 안 좋은 습관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성들은 신체 구조상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하지만 몇 가지 습관들만 조심하면 방광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 출연한 이재성 여성 전문 한의사는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수칙을 소개했다.

이재성 한의사에 따르면 방광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대변을 본 후 앞에서 뒤를 향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뒤에서 앞으로 대변을 닦아내면 남은 잔여물이 요도쪽에 묻어 방광으로 세균을 옮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변을 본 후 휴지로 해당 부위를 문지르는 것이 아닌 톡톡 눌러 닦아줘야 한다.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휴지로 어느 정도 처리를 한 후 비데 버튼을 누르는 것이 방광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습관이다.

방광염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위의 몇 가지 수칙을 잘 지켜 해당 위험에서 해방되길 바란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