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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차가 박살났는데 볼보는 멀쩡합니다" (영상)

뒤에서 차를 들이박아놓고 오히려 폐차를 시켜야 할 수준으로 차가 반파된 영상이 눈길을 끈다.


YouTube, 'andrzej swaldek'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경차로 '볼보'를 들이받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 24일 유튜브 한 채널에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버린 자동차'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볼보 XC 70 시리즈와 노란 경차의 접촉 사고 후의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뒤에서 들이박은 노란 경차의 앞 범퍼와 보닛은 형체를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망가졌다.

 


YouTube, 'andrzej swaldek' 

 

노란색 차량이 반파상태로 치닫은 모습과는 상반되게 볼보는 뒤 범퍼가 살짝 금이 가고 스크래치만 나 있을 뿐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뒤에서 들이박았는데도 앞 차량이 멀쩡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노란 경차와 볼보의 높이 차이도 한몫했지만 볼보가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볼보는 현재 전세계에 모든 차에 장착되어 있는 안전벨트를 먼저 개발해 사용했을 정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안전을 우선시하는 회사의 차량이기 때문에 이처럼 큰 사고를 당했어도 앞 차량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해당 사고 영상은 조회수 85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