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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하 "13살에 JYP서 데뷔, 싸이·비가 후배다" (영상)

2000년도에 '학교를 안 갔어'로 데뷔한 량현량하가 '슈가맨'에 출연해 데뷔 초를 회상했다.

via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 Naver tvcast

 

2000년도에 '학교를 안 갔어'로 데뷔한 량현량하가 '슈가맨'에 출연해 데뷔 초를 회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데뷔 16년 차 쌍둥이 그룹 량현량하가 출연했다.

 

2000년에 13살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량현량하는 "박진영이 TV뉴스에 잠깐 나온 우리를 보고 캐스팅했다"며 "그때 우리를 데리고 JYP엔터테인먼트를 창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활동이 끝날 때쯤 사옥이 만들어졌다"면서 "당시 비, 노을, 별, 임정희 등이 연습생으로 들어왔었다. 이들에게 열심히 하면 잘 될 거라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량현량하는 "싸이도 후배다. 싸이는 가수 후배이기도 하고 군대 후임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16년 차의 위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via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