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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보다 '꿀잼'이라는 평가 쏟아진 FPS 신작 '콜 오브 듀티' 베타 서비스 실시간 후기

오는 10월 발매를 앞두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FPS 게임 '콜 오브 듀티'의 실시간 반응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가브리엘'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 구역이 점차 줄어드는 배틀그라운드의 '배틀 로열' 모드.


FPS 명작으로 불리는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블랙 옵스)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배틀 로열 모드인 '블랙 아웃'을 도입했다.


16일 블랙 옵스의 제작사 '액티비전'은 오는 10월 12일 정식 발매를 앞둔 블랙 옵스를 18일 오전 2시까지 PC 유저들에게 베타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는 발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한 게임팬들의 실시간 후기가 게시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가브리엘'


유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가장 큰 장점은 특유의 빠르고 유연한 총격전이 그대로 반영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는 것.


확실히 좌우 움직임이 부드럽고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의료 아이템들도 배틀그라운드와 달리 움직이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호평을 보냈다.


또한 다양한 버프 시스템과 다채로운 무기 및 부착물도 화려한 액션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 발매 당시 모두가 게임을 처음 접해 서로 실력이 균등했다는 점과 달리 몇 년간 시리즈를 이어온 블랙 옵스는 실력에 우열이 크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제대로 실력을 가릴 수 있었지만. 블랙 옵스는 특정 유저에게 1등이 몰린다는 점이 지적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가브리엘'


오랫동안 블랙 옵스만 해온 이른바 '고인물'들에게 객사(客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 몇몇 유저가 너무 잘해 급작스럽게 죽어버려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해당 문제의 경우 배틀그라운드나 다른 게임들과 같이 점수대에 맞춘 등급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게임 관련 매체들도 "블랙 옵스를 배틀그라운드의 아류작이라고 부르지 마라. 그것보다 더욱 흥미롭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베타 서비스부터 게임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는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는 오는 10월 12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과 PC 버전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YouTube '가브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