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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잔뜩 마신 다음날 마시면 속 개운하게 해주는 '라면 국물맛' 티백

면 없이 오직 라면 국물만 필요한 순간 티처럼 우려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라면 티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PALKIN'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있는대로 술을 섞어 마셨다가 만취한 뒤 속이 뒤집어질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속에 있는 것들을 다 게워낼 수는 없다. 그럴 때는 속을 확 풀어주는 것을 먹으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맥' 잔뜩 마신 다음날 마시면 속 개운하게 해주는 '라면 국물맛' 티백에 대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라면 한잔할래?"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해당 상품은 면은 필요 없이 오직 '라면 국물'만 필요한 순간 먹기 제격이다.


이는 면 없이 순수하게 티백으로 우려내기에 밀가루 특유의 '기름기'가 쏙 빠진 개운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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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차를 마실 때와 똑같이 종이컵에 2/3 정도의 물을 넣고 1분 30초간 충분히 우려내면 맛있는 국물이 완성된다.


종류는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로 이뤄져 있어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에 자꾸만 홀짝 홀짝 마시게 된다는 후기가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특히 밥 종류의 식사를 하면서 다른 반찬이 없어 허전할 때 국으로 곁들이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후문이다.


인사이트facebook 'PALKIN'


'환상의 짝꿍'으로 불리는 김밥뿐만 아니라 치킨, 크림 파스타와 같은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도 손이 절로 가게 만드는 맛이란다.


입소문을 타고 해외여행을 떠날 때 칼칼한 국물을 먹고 싶어 라면을 꼭 챙겨가는 이들에게도 '필수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혹시 오늘 '불금'을 즐기러 갈 예정이라면 내일의 당신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지친 속을 달래줄 '라면 티백'을 꼭 챙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