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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무옷 이어 알록달록 '쫀디기 의상'으로 팬들 침샘(?) 저격한 태연

컴백을 앞두고 티저 사진을 공개한 소녀시대 태연이 때아닌 '쫀디기 논란(?)'에 휘말렸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taeyeon_ss',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입은 의상이 마치 추억의 불량식품 '쫀디기'와 흡사하다는 유쾌한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솔로 앨범 '썸띵 뉴(Something New)'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태연은 몽환적인 느낌의 연보랏빛 배경을 뒤로 한 채 분홍색과 갈색, 노란색이 섞인 옷을 입고 있다.


사진이 전해지자 팬들은 태연의 독특한 의상을 보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의상이 불량식품 쫀디기를 연상시킨다는 것.


색감과 더불어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이 결결이 찢어 먹는 쫀디기 모양과 흡사하다는 이유에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taeyeon_ss',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쫀디기 말고도 색색의 무지개떡 혹은 산적과 똑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팬들은 "태연이니까 그만큼 소화했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뜻밖의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 태연은 쌈무를 형상화한 것 같은 이른바 '쌈무 옷'을 입어 팬덤을 한 차례 작은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쌈무에 이어 또 다른 음식 의상으로 팬들의 침샘을 저격(?)한 소녀시대 태연. 그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솔로 세 번째 미니앨범 '썸띵 뉴(Something New)'를 발매하며 컴백을 앞뒀다.


과연 무대에서도 이 쫀디기 의상을 볼 수 있을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좌) 네이버 'V Live', (우)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