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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사진으로 인스타 도배하며 '덕후' 인증한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1억이 넘는 세계적 톱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taylorswift'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월드 클래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우리나라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이었다.


21일(한국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이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 일곱 명과 스위프트는 즐거운 듯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스위프트는 "방탄소년단, 만나서 반가워. 너희 정말 잘했어(BTS. So great meeting you! You're killing it!)"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aylorswift'


스위프트는 이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BTS 4EVER"이라는 애정 가득한 문구를 공개해 방탄소년단의 팬을 자처했다.


한편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와 방탄소년단은 나란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스위프트는 톱 여성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을 제친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이 상은 팬 여러분이 받는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한국어와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ts.bighit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