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영화 상영 중 100명 뛰쳐나올 만큼 무섭다는 신작 스릴러 예고편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된 스릴러 '더 하우스 댓 잭 빌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좌) imbd.com, (우) mamamia.com.au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더 하우스 댓 잭 빌트'가 상영됐다.


그런데 영화가 상영되고 얼마 후 무섭고 잔인한 장면을 본 관객 100여 명이 자리를 떠났다는 후문이 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덴마크 출신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더 하우스 댓 잭 빌트(The House That Jack Built)'에 대해 전했다.


칸 영화제에서 '더 하우스 댓 잭 빌트'가 공개됐을 때 다수의 관객은 강도 높은 잔인함을 견디지 못하고 극장 밖으로 나왔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One Media'


영화를 끝까지 본 일부 관객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불편한 영화", "역겹다"고 혹평을 했다.


영화평론가 니콜라스 바바(Nicholas Barber)는 "영화를 보던 도중 수십 명의 사람들이 극장 밖으로 나갔다"며 "그들이 왜 나갔는지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에 대해 "어둡고 소름 끼치는 스릴러 영화다"며 "진지했다가 심심했다가 충격적인 장면이 연속으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영화감독은 "잔인한 장면은 짧게 나온다"며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가 개봉되면 논란의 대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One Media'


'더 하우스 댓 잭 빌트'는 1970~1980년대 미국 연쇄살인마 '잭'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잭'이 12년 동안 벌인 살인 사건을 통해 어떻게 잔혹한 연쇄살인마로 탄생하는지를 그릴 예정이다.


영화에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맷 딜런, 브루노 간츠, 우마 서먼이 출연하고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국내 배우 유지태가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더 하우스 댓 잭 빌트'는 올해 말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개봉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One Media'


YouTube 'One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