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경고' 위기로 활동 중단했던 볼빨간사춘기 24일 '컴백'

Facebook 'bolbbalgan4'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달달한 음악으로 '고막 여친'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드디어 컴백한다.

지난 15일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새 앨범 'Red Diary Page.2'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24일 오후 6시에 새 앨범 'Red Diary Page.2'가 발매되며 총 7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트랙리스트까지 게시한 볼빨간사춘기는 흑발로 변신한 안지영의 모습도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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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콘셉트를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 같던 금발을 포기한 안지영은 청초한 분위기를 풍기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우지윤도 진한 주황빛으로 물들인 새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구체적인 앨범 콘셉트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안지영은 "지난번 앨범이 소녀 같았다면 이번에는 동화 같은 콘셉트가 될 것이다"라며 새 앨범을 '스포일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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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하는 노래마다 음원차트를 휩쓸던 '음원깡패'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월 이후 재정비에 들어갔다.

당시 빠듯한 스케줄로 학교 수업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안지영은 학사 경고 위기에 놓였고 상반기에는 학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개월 만에 컴백하는 볼빨간사춘기 '음원깡패'라는 타이틀을 다시 획득할 수 있을지 많은 누리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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