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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홍준표 향해 "인간 오작품이다" 비난

북한 언론 매체인 '노동신문'이 과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북한 언론 매체인 '노동신문'이 과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시급히 매장해버려야 할 인간오작품'이라는 제목의 논평이 화제다.


이는 노동신문 리성호 기자가 작성한 것이다.


그는 "남조선에서 감옥귀신이 된 박근혜에 이어 리명박 역도까지 구치장에 갇히자 도적이 제발 저린 격으로 몹시 바빠하는 자가 있다"며 "다름 아닌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역도"라고 지목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리 기자는 과감한 제목에 이어 첫 줄부터 홍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를 반대한 홍 대표에게 "야단법석 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홍준표 역도가 이렇게 길길이 날뛰는 이유는 박근혜, 리명박 역도와 공모해 온갖 부정 협잡행위를 일삼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면서 "홍준표로 말하면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의 검찰 노릇을 하면서 통일 운동 세력을 탄압하는데 누구보다 피눈이 되어 날뛴 극악한 파쑈광"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의 인성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비난했다.


리 기자는 홍 대표를 "천성적으로 방종하고 도덕적으로 저열한데다 부정 협잡의 능수인 이자의 추악한 본색은 감출 수 없다"고 혹평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홍 대표는 본인 페이스북에 이날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김정은과 문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 평화쇼에 불과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인사이트Facebook '홍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