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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갓겜' 포트나이트에 빠져 인터넷 생방송까지 한 손흥민 동료

알리는 게임 전용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인 트위치를 통해 포트나이트 방송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전 세계 팬들이 이름을 아는 '슈퍼스타'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그저 22살 청년이었다.


손흥민의 팀 동료 델레 알리가 막간의 휴식을 이용해 게임 방송 BJ로 변신했다.


26일 알리는 게임 전용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인 트위치를 통해 포트나이트 방송을 진행했다.


포트나이트는 최근 배틀그라운드의 대항마로 떠오른 온라인 협동 생존게임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배틀로얄'을 기본으로 하는 전투 방식에 '건축'이라는 소재를 더해 공격뿐 아니라 방어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이처럼 신선한 게임 방식으로 최근 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갓겜'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알리 역시 한창 게임을 좋아할 나이인 만큼 포트나이트의 매력에 푹 빠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그는 지난 22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FA컵 준결승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포트나이트 '백팩키드' 세레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알리가 포트나이트를 하는 것 같다는 루머가 생성됐는데, 이날 방송으로 루머는 사실이 됐다.


한편 1월에는 '축구의 神' 네이마르가 경기에서 득점한 후 배틀그라운드에 나오는 세레모니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연봉이 수십, 수백억인 선수들도 취미 생활은 다를 게 없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