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로맨스 패키지'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베이글남'으로 온라인을 뒤흔든 남성이 알고 보니 땅 부자기도 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싱글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각자 통성명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커플 메이킹 호텔 102호에 입실한 일반인 남성의 차례가 다가왔다.
그는 앞서 첫방송에서 귀엽고 앳된 인상과는 대비되는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여성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관심도 그에게 집중됐다.
이날 102호는 자신을 "유명 포털사이트 N사의 4년 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있다"고 소개했다.



SBS '로맨스 패키지'
그러면서 "취미는 운동이고, 나이는 91년생"이라고 설명했다.
102호는 "나중에 주택을 짓고 사는 게 꿈"이라며 "양평에 200평 정도 땅이 있다"고 덧붙여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MC 전현무는 "저 젊은 나이에? 장래성이 있다"며 감탄했다. 다른 출연자들 또한 "집을 얼마큼 하시려고 그러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뛰어난 외모에 능력, 재력까지 보유한 102호의 모습에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102호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SBS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남녀들이 3박 4일간 같은 호텔에 머무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설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로맨스 패키지'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21일 수요일 밤 11시에 이어진다.
Naver TV '로맨스 패키지'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