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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내일(15일) '아시아 최초' 올림픽 썰매 금메달 도전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올림픽 썰매 금메달에 도전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올림픽 썰매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는 15일 윤성빈은 오전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 나선다.


스켈레톤은 썰매에 배를 대고 누워 내려오는 종목으로 4번의 주행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스켈레톤뿐 아니라 썰매 종목을 통틀어 한국 국가대표가 올림픽 메달을 거머쥔 적은 아직 없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윤성빈은 올 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며 10년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두쿠르스의 자리를 빼앗았다.


세계랭킹 1위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윤성빈이 고향인 한국 땅에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만큼 메달을 쉽게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 스켈레톤은 트랙 구간에 따라 속도가 달라져서 이같은 트랙 정보가 기록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홈구장에서 트랙의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윤성빈은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돼 금메달은 떼 놓은 당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평창 날씨와 선수의 컨디션 등 변수는 많지만 지난 13일 공식 연습서 전력을 다하지 않았는데도 2위를 기록한 윤성빈의 모습은 기대를 걸기 충분했다.


누리꾼들 또한 윤성빈이 한국인 최초 썰매종목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스켈레톤 1인자 윤성빈, '가볍게' 뛴 첫 공식 연습서 2위스켈레톤 '세계 1위' 윤성빈이 공식 연습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여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켈레톤 윤성빈, 세계 최강 꺾고 월드컵 2연속 금메달…아시아 최초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3)이 2회 연속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우승 희망을 키웠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