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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4년 열애 끝에 오늘(3일) 결혼식 올린다

태양과 민효린이 4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오늘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사이트Instagram 'dazedkorea'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4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오늘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태양과 민효린은 오늘(3일) 평소 태양이 다니던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가족과 친지, 동료들만이 참석해 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기태영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자이언티가 부른다. 


인사이트Instagram 'supafunkboy'


두 사람은 예식 후 이날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의 군 입대 등 개인 스케줄 문제가 있어 신혼여행은 예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인사이트제니하우스


이후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15년 열애설이 불거지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태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의 결혼은 더욱 의미가 깊다.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결혼 앞둔 태양이 민효린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5가지이 시대의 '로맨티스트'라고 불리는 태양이 민효린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태양♥민효린, 결혼 하루 전 그림 같은 '웨딩화보' 추가 공개4년 열애 끝에 내일(3일) 결혼에 골인하는 태양♥민효린 커플의 새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