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에 외모까지"···아이돌급 인기 누리고 있는 평창올림픽 선수 6명

(좌) Instagram 'shaunwhite' /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국민의 기대감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소치 올림픽 이후 4년간 피땀 흘려가며 노력했던 100여 개 국가의 5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그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훈훈한 외모로 아이돌 못지 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실력에 놀라고 눈부신 비주얼에 또 한 번 놀라는 훈남 올림픽 스타들을 소개한다.

1.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연합뉴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유력 선수다.

앞서 이승훈은 2017년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번에 첫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지구력이 좋은 이승훈의 선전을 많은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뛰어난 스케이팅 실력과 더불어 이승훈의 훈훈한 외모는 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 마르셀 히르셔(스키)

Instagram 'marcel__hirscher' 

시즌 랭킹 1위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는 스키 월드컵에서 총 50차례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넘볼 수 없는 실력과 함께 거론되는 그의 훈훈한 외모는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완벽한 그에게도 단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 바로 올림픽 금메달.

지난 2014에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회전에서 그는 은메달에 그치며 평창만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3. 하뉴 유즈루(피겨 스케이팅)

온라인 커뮤니티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해 2연패를 노린다.

뛰어난 점프 실력과 더불어 그는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매력적인 무쌍으로 일본 열도를 반하게 만들었다.

1952년 딕 버튼 이후 처음으로 그가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갈 수 있을지 많은 피겨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4. 에릭 프렌젤(노르딕 복합)

Instagram 'ericfrenzel' 

독일 국가대표 에릭 프렌첼은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노르딕 복합 개인 노멀힐 10km 금메달리스트다.

그의 사슴 같은 눈망울과 조그마한 얼굴을 가진 그는 국경을 초월하는 인기를 받고 있다.

게다가 이 종목에서는 그의 실력을 따라올 이들이 없다는 평들이 자자하다.

독보적인 실력자인 에릭 프렌젤이 이번 평창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5. 스벤 크라머(스피드 스케이팅)

FaceBook 'Sven Kramer'

세계 신기록을 몇 번이나 갱신했던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스벤 크라머는 이번 평창 금메달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키 185cm에 80kg인 그는 다부진 덩치와 귀여운 외모로 자국 네덜란드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1986년생인 그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평창 올림픽에 대해 "5000m는 물론 10000m와 팀 추월도 중요한 목표"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6. 숀 화이트(스노보드)

Instagram 'shaunwhite' 

숀 화이트는 지난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스노보드 선수다.

화려한 그의 스노보드 실력을 한 번이라도 보게 된다면 그에게 당장 입덕 될 것이다.

아쉽게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못 땄지만 그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그의 세 번째 금메달 도전이 이번 평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평창서 '금메달' 딸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대표 선수 11명오는 2월 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줄 태극 선수들을 모아봤다.

평창 동계올림픽 보러 가는 이들을 위한 강원도 맛집 지도 6올림픽도 식후경이라고, 중간중간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며 즐기는 올림픽은 두배로 즐겁지 않을까?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