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더 작게, 더 슬림하게"…트렌디함에 각광받는 미니멀리즘 가전

인사이트코스텔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급증하는 1인 가구와 함께 호황기를 맞은 시장이 있다.


간결한 기능에 깔끔한 디자인을 더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전업계'가 그 주인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체 가구수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7%로 1995년에 비해 약 14%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에 1인 가구만을 위한 '1인용 가전 제품'이 경쟁하듯 등장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가족 단위 중심으로 생산되던 생활 가전 제품의 트렌드가 1인 단위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주목받은 '미니멀 라이프'의 영향을 받아 간결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담은 '미니멀리즘 가전제품'이 1인 가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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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는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만을 남겨 두고 전부 비워내며 좀 더 가치 있는 물건에 시간을 쓰는 삶의 방식이다.


다인 가구에 비해 비교적 작은 평수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는 그에 맞는 콤팩트한 크기와 단순한 디자인의 제품을 찾기 때문에 '미니멀리즘'을 표방한 업계의 다양한 가전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대형 가전이었던 냉장고 또한 미니멀리즘 열풍과 함께 소형화되는 추세다. 


홈라이프스타일 디자인 가전 브랜드 '코스텔'의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107L의 소형 사이즈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1인가구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281L 중형사이즈와 함께 출시된 107L 모델은 시중의 대부분인 8~90L 소형 모델보다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디자인과 실속을 모두 충족시키는 1인 가구의 스탠다드 냉장고로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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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적인 이 제품은 톡톡튀는 컬러감과 함께 둥근 모서리 디테일 등 부드럽고 개성있는 북유럽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빈티지레드, 크림아이보리, 스카이블루 등 단색 제품에 더해 유니언잭, 이태리 국기가 코팅된 플래그 디자인까지 갖추며 패셔너블한 감각까지 살렸으며 빈티지한 감성의 크롬 핸들과 내부에 위치한 조작부 등 집 안 어디에 두어도 홈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게다가 미니멀리즘과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안쪽 상단부에 냉동실을 배치한 원도어 형태로 제작했다.


특히 소음과 전기 소모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직냉각방식을 코스텔 고유의 기술력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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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식품의 맛과 신선도의 핵심인 수분감을 오래 유지 시켜주는 강점이 있어 남은 음식을 보관하기 곤란했던 1인 가구도 음식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코스텔 마케팅 관계자는 "1인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작은 공간을 더 실용적으로 가치 있게 꾸밀 수 있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인 추세다"며 "32년 간 쌓아온 코스텔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완성한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까지 인정받으며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잇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한 '레트로 디자인 냉장고' 코스텔'레트로 디자인 냉장고'로 유명한 코스텔이 소비자가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도록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마트, '홈술족' 필수 아이템 '맥주 냉장고' 출시이마트가 버드와이저와 손잡고 홈(Home)술족의 마음을 사로잡는 맥주 냉장고를 출시한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