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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맞이한 누나 위해 초대형 '4단 스테이크 케이크' 선물한 김건모 (영상)

가수 김건모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누나 노사연을 위해 깜짝 선물로 초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수 김건모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누나 노사연을 위해 깜짝 선물로 초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호텔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 4단 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완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느 셰프 못지 않게 깔끔한 복장으로 등장한 김건모는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서 미리 준비한 초대형 스테이크를 정성스럽게 굽기 시작했다.


김건모는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차곡차곡 쌓아 4단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상추와 마늘 등으로 장식하더니 쌈장으로 '축 40'이라고 글씨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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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정성 가득한 김건모표 초대형 4단 스테이크 케이크에 '축 40'이라고 적혀 있어 생일을 맞은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4단 케이크를 만든 김건모는 룸 안에 들어갔고 안에는 이무송이 있었다. 알고 보니 노사연의 데뷔 40주년 디너쇼를 기념해 김건모가 이벤트로 준비한 케이크였던 것이다.


김건모는 "누나가 11월에 문자가 왔어. 누나를 놀래키자 그래가지고 내가 답장은 안 했어"라 말했고, 이무송은 "네가 답장을 안해 거기에 살짝 노여워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누나 노사연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던 김건모는 이무송에게 이벤트 계획을 전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친한 선배가 문자를 했는데 한 번 웃기자고 답장을 안 하는 건 진짜 대단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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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가 보낸 장미꽃 100송이와 초대형 4단 스테이크 케이크를 본 노사연은 "건모가 이걸 보냈다고? 아니 걔 나 문자도 씹고 그래서 건모 녀석 나 안 보려고 그러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나 진짜 건모한테 상처 받았다고 아까"라며 "내 문자 씹고 그래서 안 본다고 생각했는데 얘 왜이래 정말"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동 받은 모습이었다.


노사연은 "건모는 언제나 여자의 마음을 알아"라며 "그러니까 얘가 결혼을 못 하는 거야"라고 섭섭했던 감정을 날려보냈고 김건모는 무대에서 다시 한버 노사연에게 큰 감동을 안겨 훈훈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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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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