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2도' 한파에 수도꼭지 틀자마자 얼어서 나오는 수돗물 (영상)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최악의 북극 한파가 불어닥친 어제(12일), 전국 곳곳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2일 JTBC '뉴스룸'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어제 날씨 탓에 벌어진 일들을 보도했다.


이날 서울이 영하 15도, 철원에서는 영하 22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기도 수원의 한 컨테이너 창고 화장실에서는 세면대 물을 켜자마자 물이 어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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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상 속 흐르는 물은 수도꼭지를 나오자마자 슬러시처럼 얼어붙었다.


이 같은 추위에 이날 전국에서는 수동계량기가 동파됐다는 신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또 서울 한강 반포대교 부근과 지천 안양천, 충남 금강 역시 꽁꽁 얼었다.


특히 충남의 경우 서산과 태안 사이 가로림이 얼어붙으며 선박들이 포구에 갇히는 사태도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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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던 노인들이 집을 나섰다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잇따랐다.


이처럼 한반도를 강타한 추위는 오늘(13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불어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며 "14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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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날씨 속 베란다에 빨래 널었던 누리꾼이 목격한 처참한 현장최악의 북극발 한파가 한반도를 뒤덮었던 12일 전국 곳곳에서는 혹한으로 인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영하 30도' 추위 피하려 SUV 들어갔다가 날개에 '깁스'한 올빼미올빼미는 영하 30도를 맴도는 강추위를 피해 SUV 차 안으로 들어갔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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