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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새벽 5시까지 술집서 술 먹다 시비 붙자 커터칼로 또래 목 벤 10대 소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서울 도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청소년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쯤 강북구 수유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말싸움을 벌이던 중 '커터칼'로 10대 청소년 A양의 목을 벤(살인 미수)로 또 다른 청소년 B양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 다른 일행과 주점을 찾았던 B양과 A양은 새벽 5시쯤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벌이게 됐다.


이후 B양은 A양을 주점 건물 입구로 불러내 인근 편의점에서 미리 구매한 커터칼로 그녀의 목을 찔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B양이 휘두른 칼에 목을 다친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휘두른 B양은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지만 고등학교에 재학할 나이인 미성년자였고, A양도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현행범으로 체포한 B양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해 살인 미수 혐의 적용 여부와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관계자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로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B양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A양이 회복되는 대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천에서도 10대 여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성매매까지 강요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잘 도망다녀. 잡히지마"…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가해자들이 보낸 '문자'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피해자에게 "잡히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협박성 메시지까지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인천 여고생 폭행' 피해자 편의점으로 도망갔는데도 '멱살' 잡고 끌어내 폭행한 가해자들'인천 여고생 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잔인한 행동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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