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 도시 사람들 위해 만든 멧돼지 통갈비 구이 (영상)

MBN '나는 자연인이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자연인' 이용인(58) 씨가 개그맨 윤택을 비롯한 도시 사람들을 위해 내놓은 멧돼지 통갈비 구이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는 '자연인' 이용인 씨의 산중 생활이 그려졌다.

다사다난했던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자연으로 들어온 '자연인' 이용인 씨.

그는 개그맨 시험 지원자 출신답게 항상 흥이 넘치며, 이를 통해 고되고 불편한 자연에서의 삶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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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의 삶은 매일 매일이 역동적이다. '역동'이라는 단어는 보통 도시에 어울리는 단어이지만 그만큼 자연도 할 일이 매우 많다.

이처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이용인 씨는 오랜만에 도시 사람들을 만나자 이들을 위해 '멧돼지 통갈비 구이'를 준비했다. 멧돼지 고기는 사냥을 하는 아는 형님에게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의 멧돼지 통갈비 구이법은 매우 간단했다.

먼저 먹기 좋게 손질을 한 뒤 고기를 숯불 위에 올린다. 그 다음 소금을 살짝 뿌리고 고기가 익기를 기다린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시간이 흘러 윤기가 좔좔 흐르는 통갈비 구이가 완성됐고, 이를 한입 베어 문 윤택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멧돼지 고기 먹방을 펼쳤다. '자연인' 이용인 씨도 맛있게 먹기는 마찬가지.

MBN '나는 자연인이다'

실제로 '멧돼지 통갈비 구이'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기에 충분했다. 생소한 요리이기는 하지만 '자연인'만의 비법과 천혜의 자연이 주는 아늑함이 들어갔고 또 도시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최고의 '진미'였기 때문이다.

방송을 진행한 성우도 "와~ 어떤 맛일까. (멧돼지 고기를 먹는) 두 분이 너무 부럽다. 나도 산에서 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한편 '자연인' 이용인 씨는 '멧돼지 통갈비 구이' 외에도 늙은 호박 하나로 푸짐하게 올린 점심상, 가물치 회 그리고 가물치 매운탕, 돌솥 오골계 알 김치찌개 등을 선보여 자연에서의 소박한 삶이 매우 즐겁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Naver TV '나는 자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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