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언급한 '아이유'의 대상 수상소감 듣고 무대서 눈물 흘린 '예리'

인사이트2018 골든디스크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아이유의 2018년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소감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는 '제32회 2018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아이유는 본상과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아이유는 "밤편지가 작년 3월에 나왔는데요, 3월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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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곡이 저에게 온 행운인 거 같아서 너무 행복했는데요 끝까지 이렇게 저한테 행운이 되어줘서 밤편지라는 곡 자체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감사 인사를 이어가던 아이유는 잠시 머뭇거리며 "더 말해도 되냐"고 물은 후 지난해 12월 숨진 샤이니 故(고) 종현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아직 좀 많이 슬프다. 사람으로서 친구로서 뮤지션으로서 너무 존경했던 분을 먼저 먼 곳에 보내드렸다. 왜 그분이 그렇게 힘들고 괴로웠는지 그 이유를 어느 정도는 알 것 같다. 저 역시도 모르는 감정은 아니어서 아직까지도 많이 슬프고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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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유의 밤편지의 앵콜 무대가 펼쳐졌고, 시상식에 참여했던 가수 전원이 무대 위에 올라왔다.


이때, 고 종현과 친분이 있었던 예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예리를 위로하며 등을 토닥거렸다.


예리가 고 종현을 언급한 아이유의 수상소감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카메라에 잡혔고, 지켜보고 있던 팬들 또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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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골든 디스크 '대상' 아이유 "아직 많이 슬프고 미안하다" 故 종현 애도가수 아이유가 2018년 골든 디스크에서 본상에 이어 올해의 대상을 받았다.


아이유와 '무명가수'가 함께한 무대 보고 눈물 흘리는 레드벨벳 예리레드벨벳 예리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무명가수들과 아이유가 함께한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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