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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육성재 '딱밤' 제대로 맞고 눈물 글썽거리는 '형아' 이승기 (영상)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말했던 막내 육성재에게 딱밤을 맞은 이승기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말했던 막내 육성재에게 딱밤을 맞은 이승기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사부로 나선 전인권을 만난 이승기와 이상윤, 양세형, 비투비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 4명 중 한 명은 사부 전인권과 동침해야 했다. 연예계 대 선배인 전인권을 어려워하던 멤버들은 선뜻 지원자로 나서지 않았다.


멤버들은 결국 딱밤을 맞고 소리를 내지 않는 게임인 '고통 참기'로 전인권과 동침할 사람을 뽑기로 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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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양세형은 다른 멤버들이 돌아가며 딱밤을 때리는 와중에 한 마디 비명도 지르지 않으며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이승기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조금도 긴장되지 않는 듯 태연한 표정을 지었다. 이미 수년간 예능에서 다져진 맷집(?) 덕에 딱밤 정도는 참아낼 수 있다는 의미였다.


막내인 육성재가 딱밤 주자로 나서자 이승기는 더욱 자신만만해졌다. 평소 자신을 '이승기 바라기'라고 말하고 다니며 팬심이 대단했던 육성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반전이 일어났다. 겸손한 자세로 환하게 웃던 육성재의 중지 손가락이 이승기의 이마를 강타한 순간이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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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승기의 이마에서는 마치 뼈가 부러지듯 '뽀각' 소리가 났다. 예상치 못한 충격에 이승기는 자기도 모르게 "씨아오"라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가 스스로 깜짝 놀라며 팔로 입을 가렸다.


옆에서 이승기의 반응을 본 육성재와 이상윤, 양세형은 몇 초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금세 웃음을 빵 터뜨렸다.


이승기는 "(이마가) 잠깐 들어간 것 같다"며 눈물이 맺힌 채 육성재를 배신감에 찬 눈빛으로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딱밤으로 잠시 서먹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달달한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이승기와 육성재, 개그맨 양세형, 배우 이상윤의 케미를 볼 수 있는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Naver TV '집사부일체'


제대 후 첫 예능서 시작부터 끝까지 '군대 얘기'만 한 이승기 (영상)이승기가 제대 후 처음 출연한 예능에서 군대 이야기를 끊임없이 늘어놓으며 예비역 '아재'다운 모습을 보였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