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 '고양이 자세'를 하면 몸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Instagram 'nuvisionexce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만약 평소 허리와 척추에 통증이 있어 고생하고 있다면 아래 소개할 '고양이 자세'에 주목하자.

지난 27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페이지 'nuvisionexcel'에는 고양이 요가 자세를 했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효과와 효능을 소개했다.

고양이는 자세는 요가의 전통 수행법 중 하나로, 허리 건강을 좋은 자세다.

이 자세는 고양의 다양한 자세를 본떠 만든 동작으로 척추의 S자 굴곡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나쁜 자세를 바르게 해 척추의 굳어진 신경과 근육을 풀어 주고, 성장과 발육을 원활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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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 되거나 체한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고양이 자세를 취하는 방법은 매우 쉽다. 

별다른 도구도 필요 없으며 바닥에서 매트를 깔고 맨몸으로 할 수 있다.

우선 양 무릎을 꿇고 양팔과 다리를 각각 어깨너비만큼 벌려 바닥을 짚고 발끝을 바닥에 붙인다.

배를 바닥에 닿게 하려는 듯 허리를 낮추고 고개는 뒤로 젖혀 시선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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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허리를 반대 방향으로 올리면 된다.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듯이 척추를 들어 올린다. 이때 머리를 양팔 사이로 숙여 턱을 가슴에 붙이고 엉덩이를 조인다.

허리에 의식을 집중하며 숨을 참고 배를 강하게 수축해 이 자세를 잠시 유지한다.

고양이 자세는 굽은 등을 펴고, 척추 기립근을 포함한 등 전체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만약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거나 컴퓨터 사용이 잦은 학생이라면 소개한 고양이 자세를 자기 전이나 쉬는 시간 꼭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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