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유시민 "박명수의 'B급 명언', 99% 맞는 말이다"(영상)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가 박명수의 'B급 명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무한도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가 박명수의 'B급 명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올해를 빛낸 스타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만남 대상자는 유시민 작가였다. 


유 작가는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뒤 정계에서 은퇴해 작가 겸 방송인의 삶을 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최근에는 JTBC '썰전'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어엿한 방송인으로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말 잘하기로 소문난 유 작가에게 박명수의 'B급 명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평소 박명수는 "가는 말이 고우면 쉽게 본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진짜 늦었다", "티끌 모아 티끌" 등 다소 황당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명언을 뱉기로 유명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박명수의 이런 말에 대해 유 작가는 "사람들이 속으로 생각하지만 밖으로 말하지 않는 우리 삶의 진실"이라며 "99% 맞는 말"이라고 했다. 


양세형의 "혹시 멕이는거(?)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유 작가는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유 작가는 "오늘이 내일의 디딤돌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루,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인데 젊어서 노는 게 맞다"는 명언을 남겼다.


Naver TV '무한도전'


방탄소년단 사진에 "무한도전" 외쳤다가 시무룩해진 잭 블랙(영상)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 영화 쥬만지 시사회에서 무한도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