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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사이에 20% 폭락해 '1,500만원'까지 하락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하루동안 가치가 무려 20% 폭락해 혼란을 야기했다.

인사이트

(좌) 비트코인 기념 주화 / 연합뉴스, (우) 코인마켓캡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비트코인이 나흘 연속 하락해 1만 3천달러까지 떨어졌다.


22일(한국 시간) 가상화폐 가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1만 3천달러(한화 약 1,400~1,500만원) 선에 머물러 있다.


이번주 초까지만 해도 오름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지난 18일 2달러를 찍은 뒤 하향곡선을 보이고 있다.


주 중반 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20일부터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1만 7천달러 선에서 1만 3천달러 대까지 무려 20%이상 하락했다.


인사이트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이 1만 3천달러 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틀 전 1만 8천달러를 넘겼던 비트코인은 최고점을 찍었다는 우려 때문인지 급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0일 1만 3,739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고 18일 2만 35달러 달러 이후 다시 하락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파산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결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해킹으로 인한 손실로 파산을 결정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가상회폐 '크립토'에 대한 거래를 중지시켰다.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 등락으로 각 국가들은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악재가 계속되는 와중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경제전문가, "비트코인 1개당 최대 '4억원'까지 오를 것"전 세계적으로 광풍이 불고 있는 비트코인이 최대 '4억 3천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