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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들에게 극찬 받은 영화 '신과 함께' 내일(20일) 개봉

인간이 죽은 뒤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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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간이 죽은 뒤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일(20일)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이 드디어 개봉된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인간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받는 일련의 과정을 그린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등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7개의 재판을 가장 빨리 끝낼 가능성이 높은 '정의로운 망자' 김자홍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에 당황해하면서도, 환생해 다시 어머니를 볼 수 있다는 말에 '저승 변호사' 삼차사의 말을 믿고 잘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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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컷


처음 '신과 함께-죄와 벌'의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는 김자홍의 직업이 평범한 회사원에서 소방관으로 바뀌어 있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캐릭터인 진기한 변호사가 아예 사라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영화를 시사회에서 미리 접한 문화부 기자와 평론가 등에 따르면 탄탄한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녹여내 우려를 덜어놔도 좋을 듯하다.


이들은 "군대와 어머니, 소방관 등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또 하정우, 이정재, 주지훈, 차태현, 김동욱, 마동석, 김향기의 연기력도 흠잡을대 없이 볼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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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컷


현재 '신과 함께-죄와 벌'은 2017년 최고의 기대작답게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예매율 47.9%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로 따지면 12만 8,074명이다.


"처음 죽어봐서 당황스럽지?"···역대급 꿀잼 예고한 영화 '신과함께' 예고편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신과 함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3개월 뒤 개봉하는 영화 '신과함께' 초호화 배우 라인업영화 '신과 함께'가 화려한 배우진으로 개봉 3개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