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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해외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의 8번째 싱글앨범이 오리콘 차트 사상 최초로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미국에 이어 일본의 음악차트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무섭다.


1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8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12월 4일~12월 10일)에 지난 6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8번째 싱글 앨범이 36만 5,096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콘 차트 사상 해외아티스트가 3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치하며 6일 연속 1위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로써 '피 땀 눈물'에 이어 오리콘차트 2연속 진입에 성공했고, 3번째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의 8번째 싱글 앨범 'MIC Drop/DNA/Crystal Snow'에는 지난 10월 9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던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DNA'와 'MIC Drop'의 일본어판, 팬들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워터송 'Crystal Snow' 등 3곡이 수록됐다.


오는 22일 방탄소년단은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의 연말 특집인 'MUSIC STATION SUPER LIVE 2017'에 첫 출연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윙스 투어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10개월간의 투어를 끝마쳤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